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종수)와 2015. 3. 6.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비에이성형외과는 하기로한 약속을 이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훈훈한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 김승현군 (9세)

눈 주변의 검은 반점으로 학급 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아서

마음의 상처를 받아 어머니께서 다문화센터에 신청을 하셔서 방문 하시게 되었습니다.

원장님과 치료하고자 하는 부위를 긴 시간동안 세심하게 상담하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오타모반 은 주로 소아기에 발병하기 시작하여 사춘기, 

성인기를 거치면서 그 범위와 색깔이 증가하게 됩니다. 

주로 삼차신경절이라는 신경분포 부위에 따라서 

색소병변이 나타나는 색소성병변입니다. 

다행히 환아는 결막 즉, 안구에는 침범이 없어서 피부병변에 국한한 

토닝레이저 치료를 하면 호전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회당 진료비가 고가이다 보니 

가족의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수 밖에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토닝레이저치료가 고가 진료이긴 하지만 승현이에게는 꼭 필요한 치료라서  선물해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레블라이트 토닝레이저 치료는 통증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신 1회로 치료가 어려워서 보통 10여회의 치료를 1~2주 간격으로 반복하게 됩니다. 

 토닝레이저 치료를 매주 받고 그동안 자외선을 쬐지 않기 위해 

자외선 차단지수 SPF 30 이상 되는 선크림을 발라서 염증후 과색소침착이 오지 않게 주의를 시켜드렸습니다. 

당분간 매달  토닝레이저 치료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승현이가 빨리 나아서 더 이쁜 모습으로 

더 사랑 받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더 사회에 봉사하고 따뜻함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